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윤병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이 내일부터 미국과 중국을, 심윤조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내일부터 일본과 러시아, EU를 방문해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윤 수석은 미국에 2박3일 머무르며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중국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해 외교부와 당 인사들을 면담할 것"이라며 "윤 수석은 10일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차관보는 일본과 러시아, EU를 들러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울러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에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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