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북경협 현장, 평화자동차 찾은 대통령

평양공동취재단 기자 | 2007.10.04 17:57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경협 현장의 하나인 평화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된 자동차와 설비 등을 둘러보며 정상회담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오전 8시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를 출발해 50분간 평양-남포 구간 고속도로인 청년고속도로를 달려 남포시 상대두동에 위치한 평화자동차 입구에 도착했다.

평화자동차는 금강산관광지구, 개성공단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북경협 사례로 꼽힌다. 통일그룹의 계열사인 평화자동차와 평양민흥총회사가 각각 70%와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8년 남북최초로 설립된 합작사다.

1991년 공장 건립을 개시한 이후 7년 만에 완공됐으며, 2000년 4월 이탈리아 피아트자동차 모델을 들여와 조립한 '휘파람'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뻐꾸기`와 미니버스 `삼천리` 등을 내수용으로 조립판매하고 있다.


평화자동차는 지난해 600대 정도를, 올해는 트럭생산을 추가해 1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전망이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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