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0.04 15:43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강동구 상일동)은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협진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8세에서 65세 미만의 남녀로 과거력이나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비염을 진단받고 담당의사에게 진료 후 참여기준에 적합한 환자가 참가대상이다. 2주 이상 스테로이드 및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된다.

연구에 참여하게 되는 대상자는 연구 중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을 1개월에 걸쳐 총 4차례 방문하게 되며, 복용 할 양약 및 한약을 시험 기간 중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알레르기비염 진단을 위한 설문, 각종 검사 및 진료와 간 기능, 신장 기능 및 각종 기본 임상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


박문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이비인후센터 교수는 "환절기인 요즘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이번 임상연구의 목적은 알레르기성비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에 대한 효과적인 양·한방 동시치료법의 개발 및 검증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상연구 지원은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이비인후센터(전화 02-440-73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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