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한강하구 공동이용"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10.04 14:06
남북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군사문제를 군사적 방식이 아닌 경제적 공동이익 관점에서 접근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서해 '군사안보벨트'를 '평화번영벨트'로 전환키로 했다. 또 한강하구 공동이용도 추진키로 했다.

정부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은 4일 '2007 남북 정상회담 합의 해설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남북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견인할 수 있는 포괄적 프로젝트로서 서해에 '평화협력특별지대'를 개발키로 합의했다.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 개발은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 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 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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