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은 이날 서명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에서 서해에서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마련키로 하고 11월 평양에서 남측 국방부 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 부장간 회담을 열기로 했다.
또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한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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