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 주변 서해평화지대 설치

평양=공동취재단 기자 | 2007.10.04 13:23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4일 북측 해주지역과 주변지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1시 서명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양 정상은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부협력사업의 특수성에 맞게 각종 우대조건과 특혜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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