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면회소서 이산가족 상봉 상시 진행

평양=공동취재단,최중혁 기자 | 2007.10.04 13:22
남과 북은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과 북은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며 영상 편지 교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 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과 북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동포애와 인도주의,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4일 오후 1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합의,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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