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세계 최소형 외형과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프린터 시장을 석권한 자사의 CLP-300 모델을 사무용에 적합하도록 용지와 토너의 양을 늘리고 출력 속도를 높인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초소형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51NK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기본모델인 CLP-300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1년도 안된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30만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CLP-351NK는 출력량이 많은 중소 규모 사무환경에 최적화해 출력 속도와 토너 용량을 높이고 다양한 옵션을 장착해 사용성을 확장시켰다. 최고 2400x600dpi의 해상도로 고품질 컬러 출력이 가능하며고 흑백은 분당 19매, 컬러는 분당 5매 속도의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또 출력량이 많은 중소형 사무실 고객을 위해 토너 용량을 흑백 4000매, 컬러 2000매로 늘려서 잦은 토너교체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250매의 추가 용지 공급 카세트를 옵션으로 채택해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CLP-351NK에는 CLP-300와 마찬가지로 삼성만의 독특한 원통형 토너를 채용해 손쉬운 토너교체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늘렸을 뿐만 아니라, 잡지를 펼쳐 놓은 정도의 작은 크기(가로 39Cm, 세로 42Cm, 높이 27cm)로 사무공간에서의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며,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저소음 설계 방식인 '노노이즈(NO-NOIS)' 기술을 적용해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
CLP-351NK는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삼성 네트워크 프로그램 '싱크쓰루(SyncThru)'를 탑재해 여러 사람이 소수의 프린팅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 사무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 가격은 44만원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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