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 오픈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10.04 12:20
도심속 모던락 축제로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 특별 페이지가 싸이월드에 문을 연다.

오는 6일(토)과 7일(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모던락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7’의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하는 싸이월드는 온라인상에서 참여 뮤지션들의 음악을 미리 소개하고, 무료 BGM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 페이지(http://music.cyworld.com/event/promotion/2007/mintfestival/main.asp)에 접속하면, 이승환, 빅마마, 윤상, 이상은 등 대중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아 온 대형 스타와 루시드폴, 허밍 어반 스테레오, 마이 앤트 메리, 피터팬 콤플렉스 등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 등 총 51개팀 130여명의 참여 뮤지션들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이승환, 이한철, 몽구스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말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대한 인터뷰도 볼 수 있으며, 티켓 구매사이트로의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싸이월드는 이번 페스티벌과 관련, ‘민트’와 어울리는 음악인 설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니홈피 장식고리 및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BGM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이 함께 부른 옴니버스 형태의 BGM ‘고양이와 강아지 이야기’를 일촌에게 무료로 선물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오프라인 상에서도 싸이월드 특별 공간이 마련된다. ‘싸이월드 러빙 포레스트 가든(Cyworld Loving Forest Garden)이라고 이름 붙여진 공연장에는 약 50개 팀 중 인기 아티스트들을 모델로 한 미니홈피 스킨을 300m 길이의 포토월로 제작,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앞에는 미니홈피 부스를 설치해 몽구스, 스마일즈, 더 멜로디, 보드마레인, 윈드시티 등 20여명의 아티스트들의 팬 사인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발행되는 오프라인 BGM 쿠폰을 싸이월드 사이트에 등록하면 참여 뮤지션의 무료 BGM을 받을 수도 있다.

싸이월드사업본부 장준영 부장은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BGM 및 인디 문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스테이지를 통해 대중 음악 뿐 아니라 많은 비주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해 왔다”며, “싸이월드는 이번 공연의 공식 후원업체로 참가함으로써 2천200만 회원들에게 기존의 락 페스티벌과는 달리, 부담 없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4. 4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