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카드사용액, 사상최고 근접..'추석효과'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7.10.04 10:25
지난 9월 국내 신용카드 매출액이 사상최고치에 근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빨랐던 추석관련 매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9월 신용판매 매출액은 21조44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7%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전업계와 겸영은행의 개인고객 회원 카드사용 실적을 합친 것으로 기업구매카드 및 해외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실적은 제외된 순수 신용판매 실적이다.


카드사용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7월(21조5220억원)에 육박한 수준인데, 업계에서는 추석연휴가 반영되며 카드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카드소비 활성화에 더불어 추석연휴를 앞둔 선물구매가 카드 사용실적에 긍정저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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