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시대 이르다..4분기 중반이후"-신영證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10.04 08:43
신영증권은 주가지수 2000 시대가 안착되는 시점은 올 4분기 중반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7월하순 2000 포인트 안착을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400 포인트 후퇴였다"며 "단 시간의 문제일 뿐 2000 포인트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은 충분한 합리성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2000 시대를 달성할 시기는 지금보다는 담금질 과정을 거친 4분기 중후반 이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전개될 강세장 기간으로 본다"고 했다.


신영증권은 "미국 펀더멘털(기초체력) 지표에 대한 신중한 확인과정과 기업이익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가 많이 오른데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요인이 발생한 것은 앞으로 주가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증시로의 자금유입은 지수 2100을 넘어서면 완전히 복구될 수 있고 2000 포인트 시대는 이제 '시점'에 대한 고민만이 남아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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