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은 그 이유로 투자자들이 신용경색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일부 증권에 대한 매수세를 늘리고 있는 점을 들었다.
그린스펀 전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면서 "최악의 위기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을 경기침체에 빠뜨릴 수 있는 일부 2차 효과(Secondary effect)는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펀은 미국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내년 초 바닥을 탈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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