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회담연장 요청' 수용 않기로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10.03 16:51

김 위원장 "하루 더" 불구 내일 귀경… 합의문 내일 오전 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 방문 일정을 당초대로 2박3일로 유지, 4일 귀경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3일 평양 공동취재단이 알려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남북 정상회담 2차 회의에서 노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 5일 아침 서울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었다.


한편 남북 정상은 합의사항을 4일 오전 발표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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