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김 위원장, 정상회담 재개 평양=공동취재단,이상배 기자 | 2007.10.03 14:49 (상보)공동식수, 내일로 연기..'아리랑' 관람은 우천으로 불투명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후 2시30분 정상회담을 재개했다고 평양 공동취재단이 알려왔다. 앞서 노 대통령과 김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45분까지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휴식을 가졌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남측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북측에서는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이 배석했다. 또 조명균 청와대 안보정책조정비서관이 기록을 위해 배석했다. 오후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에 따라 중공업관 참관 등 노 대통령의 오후 일정이 일부 순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평양에 비…아리랑 관람 여부 불투명허 찌른(?) 외신기자 "회담 대가 뭐죠?"남북정상 사실상 '단독' 회담盧대통령-김정일위원장 대화록김정일 위원장, 정상회담선 '웃는 얼굴'靑, 김 위원장 냉담한 태도 '신경쓰이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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