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과의 면담 여부와 상관없이 '경제외교'에 초점을 두고 방미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방미 일정과 관련해 우리측 라인을 통해 면담 성사 여부를 전해 들었지만 미 국무부와 대사관측에서 이를 부인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그러면서 "4강 외교는 경제. 자원 외교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과의 면담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면서 이 후보가 이달 중순 미국을 예정대로 방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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