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3세대 서비스, 또 통화장애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0.02 17:04
KTF의 3세대(3G) 서비스 쇼(SHOW)가 통화량 증가에 따른 착신 장비 과부하로 경기 남부 일부지역에서 통화 장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두달만에 또다시 통화장애가 발생한 것이어서 고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일 KTF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50분 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20분간 수원, 용인, 분당, 인천 등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 통화장애가 발생했다"며 "착신 장비에 과부하가 걸린데 따른 것으로 착신에만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F는 지난 8월 10일에도 용인기지국 인증시스템 과부하로 오전 한 때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상통화가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 피해보상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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