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TF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50분 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20분간 수원, 용인, 분당, 인천 등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 통화장애가 발생했다"며 "착신 장비에 과부하가 걸린데 따른 것으로 착신에만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F는 지난 8월 10일에도 용인기지국 인증시스템 과부하로 오전 한 때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상통화가 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 피해보상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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