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한국에 온다..25일 대구 방문

전필수 기자 | 2007.10.02 16:54

버크셔 해서웨이의 국내 손자회사인 대구텍 방문 예정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오는 25일 한국에 온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국내 손자회사인 대구텍의 박근용 홍보팀장은 "버핏이 25일 대구텍의 모회사인 이스라엘 IMC그룹의 중국 다롄(大連)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후 전용기 편으로 오전 10시경 대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대구텍의 공장을 둘러본 뒤 대구텍의 대구 본사에서 기자회견를 가진 뒤 오후 3시30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하는 회사는 전 세계에 걸쳐 200여개사에 달하지만 버핏이 직접 방문한 회사는 10여개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버핏 회장이 대구텍의 모회사인 IMC를 모범적인 투자회사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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