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추진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0.02 16:10
송도신도시 각 공구별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를 조달청에 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고를 의뢰했으며, 송도신도시 각 공구별로 약 13개의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한 송도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사업비는 공사비 316억6200만원, 감리 부대비 14억6200만원 등 모두 331억2400만원이다. 사업규모는 중앙집하장 2개소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09년 9월까지 16개월이다.

송도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송도 1·2·3·4공구에 설치하는 집하장을 원격 조정하는 중앙집하장으로 설치된다. 상업·주거시설 내 중앙집하장 위치 특성상 주요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반경 2㎞ 이내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하나씩 만들 계획”이라며 “이로써 깨끗하고 편리한 고품격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2공구는 이미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완료, 지난해 7월부터 정상 가동하고 있다. 송도4공구는 올 4월에 착공,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40% 공정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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