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상회담 성공 바란다"

경기 안양=오상헌 기자 | 2007.10.02 15:42

주미 대사관 "부시 면담계획없다" 발언엔 "두고보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안양시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타운미팅'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에 필요하고 남북화해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논란과 관련해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면담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는 기자들의 전언에 "알아봐야겠다. 두고보자. 지금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닌가 같다"며 답을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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