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1000조 재돌파

장중 7월26일이후 처음… 종가로는 한번도 없어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재돌파했다.

2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1003조7718억원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이 장중 1000조원을 넘은 적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7월26일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시장 역사상 종가 기준으로 1000조원을 넘은 적은 한번도 없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85조4336억원을 기록중이다. 포스코는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선 62조9489억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중공업은 33조2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27조6836억원), 국민은행(27조6504억원), 신한지주(24조2677억원) 등은 2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밖에 우리금융, SK텔레콤, 현대차, LG필립스LCD, SK에너지, 하이닉스, KT, LG전자, 신세계, LG, 롯데쇼핑, 삼섬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삼성물산, KT&G 등은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2010.4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