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 PDP 장비사업 본격화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0.02 14:03
디엠에스가 LCD 장비에 이어 PDP 장비 사업에 본격 나섰다.

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중국 창홍전자로부터 48억원 상당의 PDP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창홍전자에 공급하게 될 장비는 PDP 세정장비(cleaner)로 내년 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디엠에스는 올해 4월 큐피에스를 합병하고 반도체 핵심 공정장비인 식각장비(etcher) 분야에 진출한데 이어 PDP 장비사업을 본격화함으로서 기존 LCD 장비 위주의 사업구조(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하반기 들어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에도 나서는 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PDP 장비부문에서 올해 초 삼성SDI 울산 P4공장에 세정장비 일부를 공급한 사례가 있지만 대규모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친환경에너지와 함께 PDP, 반도체 장비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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