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김제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0.02 13:44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전북 김제시에 330만㎡ 규모의 ‘김제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은행이 김제시, 전북개발공사 및 성원건설컨소시엄과 함께 조성하며 2009년 착공해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단지는 바이오산업, 기계, 자동차, 전자부품, 통신장비 등 고부가가치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높은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산업단지내 입주기업들에게 맞춤형 사업장마련대출 등을 지원해 신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방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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