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권운동가 "정상회담은 거짓" 난입소동

이상배, 사진=임성균 기자 | 2007.10.02 13:16

12시55분 프레스센터 진입

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한 외국인 인권 운동가가 난입해 북한내 인권 문제를 폭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운동가는 이날 12시55분 보안요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은 거짓"이라고 외치며 프레스센터로 진입했다.

이어 기자들에 에워싸인 그는 자신이 가져온 '북한 난민의 현실'이란 자료를 내보이며 "북한의 어린이들이 중국, 태국 등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13시3분쯤 다시 보안요원들의 손에 의해 프레스센터 밖으로 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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