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글로벌 태양전지 공정장비 전문업체인 센트로썸으로부터 태양전지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일괄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충북 증평에 6만6116평방미터(㎡, 2만평)로 건설될 태양전지 공장에 내년 2/4분기까지 장비 반입을 마치고, 3/4분기 시험가동에 이어 4/4분기부터 태양전지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증평 태양전지 공장은 연간 50메가와트(㎿)급 태양전지를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장비 도입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태양전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증평 신규공장 부지에 11월 공장을 착공하는 한편, 다결정 태양전지 기준으로 16% 수준의 광변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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