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獨업체와 태양전지 장비 도입 계약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0.02 13:02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는 독일 센트로썸으로부터 태양전지(solar cell) 공정장비를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글로벌 태양전지 공정장비 전문업체인 센트로썸으로부터 태양전지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일괄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신성이엔지는 충북 증평에 6만6116평방미터(㎡, 2만평)로 건설될 태양전지 공장에 내년 2/4분기까지 장비 반입을 마치고, 3/4분기 시험가동에 이어 4/4분기부터 태양전지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증평 태양전지 공장은 연간 50메가와트(㎿)급 태양전지를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장비 도입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태양전지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증평 신규공장 부지에 11월 공장을 착공하는 한편, 다결정 태양전지 기준으로 16% 수준의 광변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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