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노 대통령 파격 영접 나와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7.10.02 11:55

지난 2000년에도 평양 순안공항에 예고없이 등장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예상과 달리 2일 4.25 문화회관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 나왔다.

당초 환영식 영접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예정됐지만 김 위원장이 직접 나온 모습이 생방송 TV 화면에 잡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 순안공항에 예고없이 나타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손을 잡았던 깜짝 이벤트를 재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재석, 자녀에 '300억↑재산' 안 물려준다?…"미래는 모르지만"
  2. 2 '흑백요리사' 출연 땅 치고 후회할판…"빚투, 전과, 사생활 논란" 그들
  3. 3 "한국서 10억달러 받는 게 더 쉬웠다"…아빠 건물서 월세 걷던 그 소년[대통령의 직업]
  4. 4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5. 5 "중국요리 훔친 대도둑" 비난에…백종원·정지선 직접 입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