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태양전지 소재개발…'신고가'

'태양광 발전' 테마…고효율 4세대 염료개발중

동진쎄미켐이 태양전지 소재 개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진쎄미켐은 2일 장중 주가가 2650원까지 오른 뒤 오전11시3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00원(8.33%) 오른 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최고가다.

전자재료 생산업체인 동진쎄미켐은 1분기 흑자전환한 이후 실적개선 추세에 있으며, 염료감응태양전지의 핵심 재료인 고효율 4세대 염료를 개발중이다.

최근 증시에서 '태양광 발전' 테마가 강세를 보이면서 동진쎄미켐의 주가도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개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한 달여 동안 39.8%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한편 에이치앤티가 태양광 발전 전지용 실리콘 생산원료인 규소 광산을 개발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9일 장중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증시에서는 '태양광 발전' 테마주들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