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영접, 4.25문화회관 어떤 곳인가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7.10.02 11:36
노무현 대통령 방북 공식 환영행사장이 당초 예정됐던 3대헌장기념탑에서 4.25문화회관으로 바뀌었다.

4.25문화회관은 북한의 각종 집회 개최 장소로 활용되는 북한 최대의 공연시설이다. 평양시 모란봉구역 장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75년 10월 개관했다. 1995년10월 2.8문화회관에서 4.25문화회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부지면적 3만8000평에 연건평 2만4000평 규모의 대회의장으로 수용능력은 6000석이다. 극장(수용능력 1100석), 영화관(수용능력 600석), 분장실, 연습실, 개별훈련실, 종합연습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4.25문화회관 및 광장에서는 지난 9월8일 정권창건 59돌 중앙보고대회가 열렸고, 이에앞서 6월18일에는 김정일 위원장 당 43돌 중앙보고대회가 개최됐다. 또 2000년4월에는 가수 김연자씨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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