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막 지난 시각에 보도자료를 내 "분단 반세기만에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렸고 두번째 성사를 위해 7년이 필요했다"며 "그만큼 한반도의 평화는 고난과 역경의 길이기에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는 이제 평화경제시대로 질적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며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서해 평화경제지대 합의, 개성공단 확대·발전 등 구체적 합의를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한반도 시대를 만드는 실사구시의 정상회담이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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