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정상회담, 한반도평화의 계기"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7.10.02 10:41

민노당, 남북정상회담 환영 논평

민주노동당은 2일 "2차 남북정상회담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민노당 김형탁 대변인은 이날부터 시작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우리 당은 정세와 상관없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발로 직접 건너 만나는 만큼 한반도의 오랜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길 후보도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은 기대한다"며 남북 정상의 성공적 만남을 기원했다.

권 후보는 "민노당은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있다"며 "정상회담 이후에도 남북교류, 평화협력사업에서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을 국민들 앞에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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