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DMZ 앞 盧대통령 친필 표지석 설치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7.10.02 10:11
청와대는 경의선 도로 남북출입사무소(CIQ) 통과 후 북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남측 제2통문에 '200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표지석은 노무현 대통령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정상회담의 의미를 담은 노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져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표지석은 밝고 희망적인 색상을 나타내고 있는 경기북부의 포천석을 사용했다. 표지석에 쓰여진 노 대통령의 친필의 내용은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 2007년 10월2일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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