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상보)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0.01 14:23

9월 판매실적 0.9% 감소

기아자동차는 9월 한달간 내수 2만356대, 수출 9만279대 등 총 11만635대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0.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내수는 24.6% 줄었지만 수출은 6.6% 늘었다.

특히 해외생산의 경우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씨드 1만634대와 스포티지 3976대 등 1만4610대를 판매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오피러스가 1627대가 판매되며 고급 대형차 시장에서 16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카렌스와 카니발이 지난달보다 각각 0.2%,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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