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계약으로 티모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극 기술을 태양전지에 적용, 상용화를 추진한다.
티모는 미국 일리노이대를 통해 개발한 스프레이 공정에 의한 TiO2전극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태양전지 기술에 적용해 상용화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티모 관계자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도 제작이 가능하지만 큰 면적으로 만들기 어렵다"며 "티모의 전극 기술을 이용하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모 문병무 대표는 "3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신규사업의 진출로 네트웍(BcN)사업에 이은 또 다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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