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한국전기연구원에 태양전지 연구용역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0.01 13:47
티모테크놀로지(대표 문병무)는 나노기술을 응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연구용역계약으로 티모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극 기술을 태양전지에 적용, 상용화를 추진한다.

티모는 미국 일리노이대를 통해 개발한 스프레이 공정에 의한 TiO2전극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태양전지 기술에 적용해 상용화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티모 관계자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도 제작이 가능하지만 큰 면적으로 만들기 어렵다"며 "티모의 전극 기술을 이용하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모 문병무 대표는 "3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신규사업의 진출로 네트웍(BcN)사업에 이은 또 다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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