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로 양씨는 지난 7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한지 1년 2개월만에 본사 임원에 오르는 초고속 승진을 했다. 이에 앞서 양씨는 지난 5월 자회사인 대신투자신탁운용 정기주주총회에서 상무이사로 선임, 경영권 승계를 위한 본격 수순에 들어간 바 있다.
보통 오너 일가의 경영권 승계가 몇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것에 비해 이번 양씨의 전무 발탁은 꽤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도 전통적인 가족경영 형태를 보여왔던 대신증권으로서 양씨의 경영 전면 등장은 예견된 일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행보로 보고 있다. 양씨는 우리나라 나이로도 스물일곱살에 불과하다.
양씨의 다소 이른 전면 등장은 세습식 경영권 승계가 불운한 가정사로 인해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업주의 아들인 고(故) 양회문 회장이 2005년초 사망한데 이어 올초에는 양씨의 동생인 양홍준씨마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양씨는 2005년2월 아버지인 양회문 회장의 지분을 상속, 이미 최대주주가 된데 이어 올 3월에는 동생의 지분까지 상속했다. 현재 지분율은 5.55%. 양씨를 포함한 대신증권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율은 6.58%다. 현재 대신증권의 경영은 양씨의 모친인 이어룡 회장과 함께 고모부인 노정남 사장(양재봉 창업주의 둘째 사위)이 이끌고 있다.
대신증권 인사
1)전무
△ 梁洪碩
<승진>
1)이사대우
△ 홍보실 趙炅淳 △ 총무부 金?圭
△ ＳＦ부 劉光祚 △ 법인영업부 朴天元
△ 상품개발실 文南植 △ 광명지점 金熙正
△ 오산지점 金昌彬 △ 창원지점 安淳廷
△ 서신동지점 林秉煥
2)차장
△ 기업금융１ 宋明姬 △ 법인영업 趙珍吾
△ 법인영업 金廷洛 △ 신촌 金芝薰
△ 홍제동 鄭 赫 △ 대치동 文德順
△ 압구정 柳志萬 △ 선릉역 劉重勳
△ 도곡역 林維新 △ 도곡역 金英賢
△ 광명 金成均 △ 광명 安振錫
△ 보라매 鄭雨眞 △ 일산 金成國
△ 주엽 金哲玉 △ 인천 金敏分
△ 인천 權赫世 △ 수원 李忠勳
△ 평촌 鄭泳旻 △ 오산 金鎭南
△ 안산 金東勳 △ 수지 金經根 △ 미금역 李淑子 △ 영통 崔貞伊
△ 대구 李忠根 △ 마산 金聖賢
△ 창원 李祥姬 △ 창원 吳 忍
△ 동래 金賢淑 △ 동래 鄭朱桓
△ 복현 鄭承植 △ 무거동 李東植
△ 무거동 金兌經 △ 해운대 姜明昊
△ 울산남 金政煥 △ 순천 金甲植
△ 서대전 柳秀欣 △ 광양 鄭銀中
△ 여천 金學演 △ 하당 金良勳
3)과장
△ 감사 姜炅昊 △ 기획 朴浚鎬
△ 금융서비스개발 姜景皓 △ 인사 崔智美
△ 인재개발 姜潤基 △ 결제업무 朴賢善
△ 전산시스템 金鍾燦 △ 전산개발 申昇男
△ 전산개발 李濬圭 △ 전산개발 李相雨
△ 전산업무 李炫來 △ 자금 趙相圭
△ ＷＭ기획 韓孜翼 △ ＷＭ기획 金順任
△ ＰＢ추진 崔光哲 △ Retail기획 李南炫
△ Retail기획 金垈亨 △ Retail지원 金炫秉
△ 강북지역본부 梁銀英 △ 강서지역본부 姜智羅
<전근>
1)지점장
△ 천호동 羅民昊 △ 서대문 朴永福
△ 뚝섬 朴炯根 △ 압구정 徐尙煜
△ 잠실 朴相羽 △ 도곡역점 林玟秀
△ 천안 金京南
△서부법인사업부 李東奎
2)영업점부장
△ 남대문 尹在乭 △ 신촌 鄭柄周
△ 상계동 林夏新 △ 강북 吳圭兌
△ 잠실 姜大圭 △ 주엽 陳泳秀
△ 평촌 朴起灝 △ 영통 崔在爀
△ 부전동 朴哲弘 △ 울산 李昇凡
△ 동대구 李在相 △ 복현 趙南鶴
△ 무거동 河在喆 △ 해운대 金鎭龍
3)차장
△ 기업금융1 李丞泳 △ M&A금융 洪尙永
△ 서대문 李武成 △ 종로 金成執
△ 신촌 金昌河 △ 명동 李東一
△ 상계동 朴鍾來 △ 하계동 金斗榮
△ 구리 朴相泰 △ 뚝섬 趙根衡
△ 천호동 金昌洙 △ 대치동 崔宰瑢
△ 청담 黃賢淑 △ 영업부 金載玉
△ 서여의도 姜垣求 △ 목동 金松鎬
△ 일산 宋寅垂 △ 송탄 洪碩晙
△ 천안 徐臣潁 △ 분당 金台鎬
△ 동대구 鄭昊鎭 △ 구미 李鍾哲
△ 전주 朴種泰
4)과장
△ 감사 申東浩 △ 금융서비스개발 林俊瑩
△ 신탁 金三漢
<신규채용>
1) 부부장
△ SF부 이한우(李漢祐)
2) 차장
△ 법인영업부 김동관(金東寬)
△ 기업금융1부 양인모(梁仁模)
3) 과장
△ 기업분석부 조윤호(趙潤鎬)
Ⅱ.대신경제연구소
<승진>
△ 금융공학실 과장 崔鍾碩
Ⅲ.대신투자신탁운용
△ 상무 李炯澈
<승진>
△ 경영관리부 과장 白正鉉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