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발행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 2007.10.01 13:08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됐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본회담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우표 1종을 2일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표 가격은 250원. 발행량은 160만장이며, 전지는 16장(4×4)으로 구성됐다.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표 디자인은 '한반도와 비둘기'로 한반도 하늘을 나는 비둘기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나아가 남북의 화합이 오색 띠를 타고 인류평화로 이어지는 것을 상징한다.


남북은 이번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6.15 남북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기념우표는 '한국의 명산시리즈(네 번째 묶음)' 4종으로 오는 18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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