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파주신도시 1062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10.01 11:13

3.3㎡당 758만~903만원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일원 파주운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062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28블럭 분양아파트는 주거전용면적 85㎡(25평형)이하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전용면적 51㎡(15평형) 60가구, 59㎡(18평형) 370가구, 74㎡(22평형) 92가구, 84㎡(25평형) 54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격은 3.3㎡당 758만~903만원으로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51㎡가 1억6050만원, 59㎡는 2억60만원 74㎡는 2억7510만원 84㎡는 3억1350만원이다.

입주는 2011년 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51㎡~59㎡ 주택은 5500만원, 74㎡ 주택은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접수는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오는 4일부터 3자녀 및 기타 특별공급대상자이며 일반 청약은 5일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 8일에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9일에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사용 불가자에 한해서는 주공 파주신도시사업본부(☏031-956-1000~1)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1647만7016㎡ (500만평)규모의 파주신도시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및 친수환경생태도시로 조성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제2기 신도시로 총 8만5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28블럭은 일산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의 경계선에 자리한 블록이며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버스로 약 10분거리, 운정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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