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공공기관 임직원 우대 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7.10.01 11:08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 종사자에게 연소득의 200% 범위 안에서 최고 1억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하이 프라이드 론(High Pride Loan)'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 선정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CSS(Credit Scoring System:신용평가시스템)등급에 따라 최대 연소득의 2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대출은 건별 거래는 물론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한도거래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약정한 후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객선호도에 따라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일 현재 CD 연동금리는 최저 연 6.55%, 1년 고정금리는 최저 6.78%이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모두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제세공과금이나 관리비 자동이체 시 0.2%P, 인터넷 뱅킹이나 신용카드 가입시 각각 0.1%P, 대출 이후 3개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50만원 이상이면 0.1%P 감면 등 우리은행과의 각종 거래에 따라 최고 1.0%P까지 대출금리를 인하해 준다.

또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기관을 우대하기 위해 재직 중인 회사가 우리은행에 개인형 복지카드를 신규 가입하거나 해당 기업에 우리은행이 입점하는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로 기간에 따라 최대 0.5%P의 금리를 우대한다.

김재원 우리은행 개인전략1팀 부장은 "우리은행과의 거래가 없더라도 신용등급 (CSS등급)에 따라 연소득의 최대 2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신용등급이 높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임직원은 보다 높은 대출한도와 보다 낮은 금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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