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결제원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청약 마감한 '논현 힐스테이트'의 당첨자 청약가점이 최고 74점, 최저 9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별로는 85㎡(25.7평) 이하의 경우 당첨자 최고 가점이 69점이며 최저 가점은 44점이다. 전용 85㎡ 초과는 최고 74점, 최저 9점을 기록했다.
공급 면적별로는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218.8110㎡(66평형) 당첨자의 커트라인 가점이 54점을 기록, 최고치를 보였다. 역시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260.5374㎡(78평형)는 가점이 43점인 청약자까지 당첨권에 들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113㎡(34평형)대도 가점 커트라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2가구 모집에 1626명이 청약, 3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113.4426㎡(34평형) A타입은 당첨 커트라인이 48점을 기록했다. 2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113.0649㎡(34평형) B타입도 커트라인 당첨자 가점이 44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머지 공급 면적의 당첨자 가점 커트라인은 △147.2601㎡(44평형) 11점 △150.5999㎡(45평형) 14점 △164.4558㎡(49평형) 9점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급 면적 가운데 182.3392㎡(55평형)은 유일하게 3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논현 힐스테이트'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정규 청약에서 총 594가구 가운데 특별공급분 27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분 567가구 모집에 4242명이 나서,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1일 발표된 당첨자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정규계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계약 종류후 미계약분에 대해선 예비당첨자에게 우선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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