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인공관절 시술 대상자 전국 확대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10.01 10:17

사업시행 2년 맞아..2년간 총 54명 지원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시술사업 시행 2주년을 맞아 시술 대상자를 기존 수도권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전국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은 질병, 노화, 사고 등으로 관절이 손상돼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상된 부분을 인공 대용물로 대체, 환자가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삼성전기는 전자산업의 기초와 골격을 이루는 핵심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업의 개념을 살려 지난 2005년부터 노인 및 관절 장애인들에게 인공관절 시술사업을 대표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4명에게 인공관절 무료시술을 통해 홀로서기를 지원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는 “삼성전기의 첨단 제품을 통해 새로운 세상이 열리듯이 인공관절 시술은 관절 장애자들에게 자유로운 새 삶을 제공한다”며 “무료시술 수혜자를 전국의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시술자들과 매년 1~2차례씩 한강 유람선, 63빌딩, 태안 바닷가 등으로 나들이 하며 건강을 돼 찾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삼성전기는 또한 장애인 이동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과 전동 휠체어 기증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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