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남북정상회담기념 세일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10.01 09:47

개성공단에서 제조하는 국내 속옷 브랜드와 패션시계 기획전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북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상품을 판매하는 ‘이너웨어 특별전’과 ‘패션시계 기획전’ 등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이너웨어 특별전’에서는 ‘엘르’와 ‘보디가드’ 등 개성공단에서 직접 제조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엘르 이너웨어’ 브라는 2만3000원~3만원, 보디가드 남녀 팬티는 5000원~1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 영등포, 노원점에서는 프리미엄 세일기간인 3일부터 14일까지 북한에서 만든 고급 시계와 패션시계도 접할 수 있다. ‘로만손’ 에서는 남녀 고급시계를 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영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TF트로피쉬’의 10여 스타일 패션시계를 6만원~9만 원 선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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