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고점도달 시도, 4대 변수 주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0.01 08:25

굿모닝신한證 "반도체·내수소비주 실적따라 저가매수"

굿모닝신한증권 10월 코스피 밴드로 1900~2030포인트를 전망했다.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는 가운데 역사적 고점 전후에서는 변동성 흐름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자산담보대출) 사태가 대형 신용위기가 아니라 심리적 위축에 그치는 소규모 가짜 위기로 시장의 회복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특히 10월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10월에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과 경제지표의 내면적 해석, 달러화 약세와 유동성 쏠림, 유가급등과 대체에너지 논란,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유동성 랠리 기대 등을 주요 매크로 변수로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외 3분기 기업실적 대북경협과 SOC, 국내수급 호전 등도 의미있는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학 철강 조선 기계 플랜트 전선 해운 LCD 등의 대표주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증권 보험 항공 인터넷 등은 내수 성장형 실적주인 가운데 반도체 내수소비 관련주들은 점차 실적에 따라 저가매수할 것을 권했다.

자동차 은행에는 중립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으며 인수합병(M&A) 대체에너지 지주회사등도 여전히 선호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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