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부산 공동어시장과 자갈치시장을 한시간여 누비며 새벽장사에 나선 상인들을 만났다. 서포터즈와 수행원 등 20여명이 뒤를 따랐다.
그는 즉석 인터뷰에서 "10월 15일 후보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도 심정적으로 저를 강력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로 떠나기 전 김해공항에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손학규 이해찬 후보도 홈페이지에서 카풀을 통해 투표를 독려한다"며 카풀이나 정통들(정동영 지지조직) 번개모임이나 무슨 차이가 있는지 묻고싶다"고 동원경선 의혹에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직후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대전으로 떠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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