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鄭 "나는 부산의 아들"

부산=김성휘 기자 | 2007.09.30 21:37
30일 대통합민주신당 부산·경남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1위에 올랐다. 다소 열세라 분석됐던 경남뿐 아니라 이해찬 후보의 수위가 점쳐졌던 부산에서도 1위에 오른 상황.

정 후보는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결과가 발표된 뒤 떨리는 목소리로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특히 부산 1위에 고무된 듯 "부산 시민들께서 저를 부산의 아들로 선택해주셨다"고 거듭 말했다.

또 29일 광주·전남에 이어 이날도 1위에 오른 데 대해 "앞장서서 영남과 호남, 국민을 통합하라는 지상명령이라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보다 앞서 결과발표 직후 단상으로 몰려든 지지자들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 노래인 '부산갈매기'를 부르기도 했다.

정 후보의 현장 인터뷰를 동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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