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3.76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급등에 따른 경계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2달러(1.5%)내린 81.66달러로 마감했다.
MF글로벌의 마이클 피츠패트릭은 "(공급부족 우려, 금리인하, 허리케인 등) 오전중 유가 강세를 초래한 뉴스들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들"이라며 "유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기술적 반락현상으로 오름세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9월 한달동안만 11.4%, 3분기 중 14.6% 급등했다. 연초대비로 2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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