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여승무원 자회사정규직 전환 합의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7.09.28 17:15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을지로 서울지방노동청에서 KTX 여승무원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장관과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차별의 대명사로 떠오른 KTX 여승무원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KTX여승무원을 자회사인 코레일투어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방안에 큰 골격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초 이날 오후 5시30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세부 사안에 대한 조율이 덜돼 최종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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