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전거 타는 서울 만들러 오세요"

여의도~시청 구간, 서울환경연합ㆍ‘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ㆍ에너지시민연대

서울환경연합과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 에너지시민연대는 시민 자전거대행진 ‘하이 자전거, 바이 CO2’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시청 구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결지는 여의도공원이다.

주최측은 이날 행진을 마치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자전거의 온실가스 저감효과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지구온난화와 자전거에 대한 상식을 퀴즈로 알아보는 ‘자전거 골든벨’, 자전거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수송 부문은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차지한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 정책포럼, 시민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전거 타는 서울’을 앞당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중 캠페인 ‘자전거로 CO2 다이어트’(www.co2diet.or.kr)의 일환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