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보는 중국삼성의 40개 법인이 지난 2005년부터 자매마을을 선정, 장기 지원하는 '일심일촌(一心一村) 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2000명의 빈곤층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개안수술 해주는 활동을 시작한 점 등을 수상사유로 들었다.
중국삼성 이철희 전무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려 영업력 확대로 이어지는 등 경영 선순환의 한 부분" 이라며 "임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해 기업 내부에 건강한 회사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일보는 매년 중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장 활발히 전개한 다국적 기업 20개를 심사해 발표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2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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