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中서 3년연속 우수사회공헌기업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28 11:26
중국삼성은 중국 2대 당 기관지인 광명일보가 선정하는 광명공익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일보는 중국삼성의 40개 법인이 지난 2005년부터 자매마을을 선정, 장기 지원하는 '일심일촌(一心一村) 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2000명의 빈곤층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개안수술 해주는 활동을 시작한 점 등을 수상사유로 들었다.

중국삼성 이철희 전무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려 영업력 확대로 이어지는 등 경영 선순환의 한 부분" 이라며 "임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해 기업 내부에 건강한 회사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일보는 매년 중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장 활발히 전개한 다국적 기업 20개를 심사해 발표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2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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