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온라인증권사 약세..수수료 경쟁 우려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09.28 09:17
개장초 강보합세로 출발한 증권주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대우증권의 수수료 인하 소식에 온라인증권사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5.36포인트(-0.13%) 하락한 4018.68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증권주는 이후 외인 및 투신 매도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하락반전 했다.

증권주는 전일에도 개장초 3%이상 급등하다 1%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키움증권이 3%이상 하락 중이며, 이트레이드증권, 서울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이 2%이상 하락하고 있다. 또 현대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증권사들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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