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산업생산 4년래 최대폭↑(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9.28 09:04
일본의 8월 산업생산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4년래 최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를 상회하는 것이다.

수출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발표하는 단칸지수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은 최근 서브프라임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이코노미스트인 노구치 마이코는 "산업생산의 반등은 견조한 수출 수요에 힘입은 것"이라며 "전 부문에 걸친 수출 호조로 수출업체들이 서브프라임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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