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 및 소재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어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도 매출액은 각각 2조8914억원과 3조78억원으로 전년보다 9.1%, 6.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2409억원과 2710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올해 8.3%, 내년에 8.8%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는 김포공장, 영등포공장, 수원공장 등이 매각 또는 개발이 가능한 부동산이라며 매각 또는 개발이익은 분할 후 95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상환에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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