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차익잔액, 사상 첫 5조 돌파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9.28 08:29
매수차익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27일 기준 매수차익잔액은 전날보다 3069억원 증가한 5조2988억원으로 집계됐다.매수차익잔액이 5조원을 넘어선 적은 사상 처음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 베이시스의 강세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청산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추가적으로 유입 가능한 규모에 관심이 모아져 있다"며 "외국계 회원사의 참여 등과 같이 새로운 차익거래자금의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매도차익잔액의 청산도 지속되고 있어 3000~4000억원 가량의 여력은 남아 있다"고 추정했다.


매도차익잔액은 363억원 감소한 1조763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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